중고거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모바일 작성시 작성칸 터치 두번 해주시면 자판이 나타납니다 (더블터치)
약 두달 전 패딩 중고거래를 했습니다.
물건에 대해서는 제가 2차 구매자였습니다 다른분과 중고거래 해서 입다가, 얼마 안입고 매물 내놓게 되었습니다
구매당시 정품인걸 확인했고, 노비스 카르텔 구형모델이라 가품모델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분께 노비스 매장 쇼핑백 까지 해서 거래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두달전쯤 다른 분께 판매를 했습니다.
전 가품시 환불해준다고 하였고 굳이 직거래하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1시간 거리 가서 보여드릴 부분 다 보여드리고, 그 자리에서 입으시더니 바로 거래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후에 번장 보니까 제가 판매한 가격보다 약 15만원이나 더 붙여서 다시 매물을 내놓으셨더라구요. 고등학생인것 같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별 상관 안했습니다 그 가격에 팔릴것 같지도 않았고 그러려니 했는데...
저번주에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가품 같다고... 그래서 전 처음에 확인까지 하고 사가시고, 정품인것까지 확인드리고 못믿으시겠으면 정가품 구별 글 올려서 확인해보시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구매한지 며칠 된것도 아니고 판매글 떡하니 웃돈 붙여서 올려놓고는 두달이나 지난 시점에 그러는게 이해가 안되었지만 친절히 설명드렸고 그분이 저보고 정가품글 좀 올려달라고 해서
제가 본인보고 하라고 했습니다. 막말로 다른 제품으로 바꿔치기 해서 그런건지 어떻게 알아요.. 그래서 그냥 무시했습니다
근데 방금 또 연락이 왔네요 시간도 늦었는데
가품같다고 연락줬답니다
제가 보기엔 몇번 입고 질려서 용돈이나 좀 더 벌어볼려고 가격올려서 팔다가, 몇달동안 안팔리니까 다시 환불받을 생각으로 계속 연락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지만 점점 화가 나고 짜증이 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싹 차단박고 무시해도 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