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로 옷이 줄어드는건 드라이 하면 안되는 원단일 확률이 99퍼에여

@무우무우 겨울패딩 드라이하라고 적혀 있어도 하면 줄어들더라구요

세탁택 잘 보고 맞게 세탁후 커버 씌워서 걸어놔용

물세탁이든 드라이든 옷은 기본이 섬유 소재로 된 제품이고, 외부에서 가해지는 열, 마찰, 충격 등등의 자극들에 의해 손상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세탁은 물세탁이든 드라이든 옷을 가장 상하게 하는 모든 자극이 집약되어 있는 행위죠.
세탁소별로 실력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긴하지만 그건 얼룩 제거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나오는 얘기고
일반적인 드라이클리닉은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세탁소를 바꾼다고 해도 상황은 같습니다.
즉..옷을 오래 입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리를 잘하고 세탁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최선이라는 거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비싼 아우터류의 경우에는 최대한 세탁을 적게 하기 위해서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입고 나서 항상 스팀처리를 하여 일상 관리를 꼼꼼하게 해서 보관합니다.
드라이클리닉은 매시즌 마지막쯤에 봐서 오염이 있는 제품만 골라서 하고 깨끗한 제품은 굳이 드라이클리닝하지 않고 스팀처리만 해서 잘 말린 후 부직포 커버를 씌워서 보관하다보니 대체로 2~3년에 한번 정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옷커버의 경우도 세탁소에서 주는 비닐커버의 경우 옷이 숨을 쉴 수 없고 내부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세탁소에서 씌워주는 비닐커버는 벗겨서 보관하시는 게 더 좋고
습기를 흡수할 수 있는 종이나 부직포 재질의 커버를 구입하셔서 보관 시에 씌워두시는 게 좋습니다

@SererDipity 저랑 생각이나 방법이 거의 동일 하시네요 최고입니다~~

@SererDipity 최대한 깨끗하게 입고 스타일러같은걸로 관리하는수 밖에없네요

부직포에 넣어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