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연제랑 같이 돌렸나요?

@daisy0038 네네 섬유유연제넣고 돌렸습니다.

저도이거 궁금해요 첨엔 부드럽고  엄청 질감좋았는데 한번빨았더니 저렇게되구 건조기때문인가싶어서 다음옷은 그냥 건조했는데 그것도아니더라구여ㅠㅠ

@감직 그래서 스타일러 한번 입고 무조건 돌렸는데 이번에 오염있길래 세탁했는데 마르면서 저렇게 되니까 속상하네요 ㅠ

@셀러정욱준 그래서 그다음부턴 비슷한옷이면 박음질이 밖으로 되어있는옷으로 사요 막빨아도 저렇게 주름지지도않고 뭔가 탄탄한느낌ㅋㅋ

저도 이것땜에 미칠거같은데 스팀다리미로 조금 하니까 부들부들해지긴했는데 원래처럼 안돌아오네요

@새터민 저 촉감이 너무 싫어서 세탁한번 돌리면 잘안입게 되네요 ㅠ

보통 원단 가공이라고해야하나? 선처리? 그런거안하면 원단이 쭈그러들면서 저렇게되는거아닌가요??

@왕종훈 쪼그라드는건 크게 상관없는데 원단 촉감이 뻣뻣해지는게 너무 싫어서요...

이거 원단빨 같아요... 챔피온이나 보세류 후드들 죄다 이런거 보면...

@테스형2 ㄴㄴ ㅍㄹㅅ 다스베이더 후드도 이렇고 원단 좋다던 브랜드들도 뻣뻣해지더라구요 ㅠ

@셀러정욱준 그런가요 저는 보세랑 챔피언에서만 느껴본 거네요... ㅍㄹㅅ 에센셜 맨투맨이나 타오발 스캇후드는 멀쩡해서..

제가봐도 원단빨같습니다..ㅌㅇㅋㄴ 포바제품 세탁한번하면 저렇게 하얗게 꺼슬꺼슬해지는 느낌이 올라오던데요...?

그냥 물 닿이면 저러는듯 ㅜㅜ

헤어린스에 담가두고 주물주물5분후살짝살짝 당겨준다 그리고한10분  쟁겨둔다 그리고 가볍게 헹궈준후 탈수해준다~해보세엽 뽀송해져용

@따옥히이 믿고해봅니다..

옷만들고나면 마지막에 바이오가공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그게 빨면서 제거되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면 직물 자체의 특성때문이라 어쩔 수가 없어요~ 찰랑거리는 느낌의 면의 경우 후처리로 유연성분을 입히거나 면에 다른 원사가 합성된 원단을 사용한 경우죠..
근데 면이 식물성 섬유다보니 후처리로 입힌 유분끼는 세탁시에 사라지게 되고 그러면 뻣뻣하게 바뀌는거죠.
해결 방법은
1. 찬물에 울샴푸로 세탁
세탁 시에 섬유에서 빠지는 유분끼를 최소화하는 원리인데 대신 때나 얼룩도 잘 안빠져요...ㅠㅜ
2. 린스 푼 물에 담궜다가 말리기
컨디셔너에 모발을 코팅하는 실리콘 성분이 있는 걸 섬유에 적용하는 원리인데 피부가 예민하고 트러블 있는 경우는 자극이 될 수 있고, 어차피 세탁하면 입혀놓은 게 또 날아가서 항상 해줘야 되죠 ㅠ
3. 새탁 후 마지막에 식초나 구연산을 희석한 물에 담궜다 말리기
세탁을 위해 적용한 알칼리 성분을 산성화시켜서 직물을 조금이나마 부드럽게 하는 원리인데 사실 효과가 그렇게 크진 않죠..

결론적으론 면 100퍼센트 의류의 뻣뻣함은 감안하고 그냥 입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SererDipity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ㅎㅎ
형님 질게에 방파놓겠습니다!

@셀러정욱준 그게모에염 새싹이라ㅋㅋ암튼 도움돼었다니 좋아욥!!!^^

@따옥히이 https://www.hjreps.com/bbs/board.php?bo_table=61009&wr_id=375582
님이 알려주신것도 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여기 타고와서 댓글 한번만 달아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