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정리>

https://www.hjreps.com/bbs/board.php?bo_table=1231a&wr_id=10234(해당 사건 장터후기)

1. 판매자가 꼼투시 마원을 판매하였는데 CDG 택이 다음과 같이 충분히 노출되어야 하는 의류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은 CDG 레터링이 시보리에 가려서 드러나지 않음

2. 구매자는 이를 불량으로 인지하고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판매자는 자신도 몰랐던 부분이고 사진을 다 올렸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며 1차 환불 거부.

3. 구매자는 택 부분이 페포가 아니라 불량이기 때문에 환불을 해주지 않는건 부당한 거래라고 생각되어 나쁜거래 후기에 박제

4. 회원들의 판매자에 대한 조리돌림

https://www.hjreps.com/bbs/board.php?bo_table=6965&wr_id=152578 ( 판매자의 당시 마원 판매글)

판매자는 다른 구매 희망자의 댓글에 대댓으로 구매링크를 첨부하였음. 가격도 기존에 거래되든 허틀러 꼼투시 마원 (14만원~에 거래) 보다 저렴한 8만원으로 책정.

이 두 부분을 고려하면 구매자가 이 제품은 최근 호렙안에서 호평되고 있는 허틀러 셀러의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유추 가능.

https://www.hjreps.com/bbs/board.php?bo_table=na832&wr_id=177336&sfl=wr_name%2C1&stx=HIJACK&sop=and 

장터후기가 올라왔던 당시 뭔가 허틀러 제품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와 같은 의견도 있어 찾아본 결과 Ahfan 셀러의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음. 

그리고 Ahfan셀러의 제품 후기 사진을 찾아본 결과 많은 제품들이 논란의 제품과 같이 CDG 레터링이 시보리에 가리는 경우가 있음.

판매자의 제품도 그런한 케이스로 보임. 문제는 이 부분을 ahfan 셀러 제품이 모두 그런것인지 아니면 그 제품들 중에서도 일부분만 그러한 불량인건지 파악하는 건데

현재 판매자의 위챗으로 확인중에 있으나 답장이 없고 해당 셀러가 이를 인정할 것인지는 미지수. 개인적으로는 답장 안할 것 같음 (지난번 스투시 40주년 바시티 페포 관련 문의 대답 안함)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볼 때 장터후기에서 언급된 페포는 Ahfan 셀러의 제품에서 고질적으로 발견되는 페포이며 이를 고려했을 때 

판매자가 악의적으로 셀러나 공장을 속여팔 의도가 없다는 전제하에 환불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함.

이는 판매자가 셀러 링크를 첨부했다는 점, 가격을 허틀러 셀러 제품 시세보다 훨씬 낮게 책정했다는 점에서 악의적인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오히려 해당 페포를 사진과 제품 링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구매자의 잘못이 더 큰 것 같다고 생각함.

(물론 구매 이후 해당 페포를 발견하고 판매자가 입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처분해버린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도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것이지 레플리카 제품 특성상 맹목적으로 비난하기엔 어려워보임)

비슷한 경우로 예를 들어 LJR 다크모카가 매우 잘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장터에서 다크모카를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그보다 저렴한 H12 다크모카였던거임. 그런데 판매자는 이미 H12 다크모카 상세페이지 링크를 첨부하였고 가격도

LJR 다크모카의 거의 반 가격임. 구매자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H12 다크모카를 구입했는데 LJR과는 다른 H12의 고질적인 페포를 이유로 환불 요구.

우리가 제일 많이 구매하고 거래하는 신발을 대입하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지 알 수 있음.

<결론>

결론은 상황이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어 명확한 판단을 내리긴 어렵지만 구매자, 판매자 어느 쪽이든 비난을 받을 만한 상황이 아니라 오해의 여지가 있어 이렇게 물타기가 된거라고 생각함.

물론 해당 장터후기에서 상황 제대로 파악안하고 물타기 한 사람들은 좀 극혐임 ㅋㅋ 하지만 호렙 장터 특성상 엄격한 규칙이 있고 제 3자들이 위에 모든 상황을 다 파악하기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는 됨

제일 극혐인건 그때는 아무 말도 안하다가 지금 와서 물타기가 어쩌네 하는 사람들인듯ㅋㅋ

장터후기가 올라온 당일에도 글 작성할까 하다가 다른 사람들은 별 관심도 없는것 같고 귀찮아서 안했는데 몇 몇 글들로 인해 재점화 되는 것 같아서 써봄 ㅋㅋ

또한 옷관님이 이 사건 관련 상황 파악하신다고 하셔서 도움도 드릴겸 저같은 호창과는 다르게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릴겸 써 봄 반박은 안 받음 ㄹㅇㅋㅋ만 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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