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을 많이합니다. 트랙은 4~50발대면구하고그러니 벨류가떨어지는건당연하죠

발렌시아가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스니커즈씬이 다 그래요. 그냥 조던처럼 트리플s도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착된거죠. 라이톤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옆면에 그림 몇개 때려박는게 다고 결국 메인은 더티랑 띠로고잖아요. 유독 많은 사람들이 발렌시아가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더라구요. 아마 그 이유중 하나는 트리플s 자체가 스니커씬에 엄청난 부흥을 일으켰던것도 크겠죠. 그리고 세일로 후려치는 색상의 대부분은 비인기 컬러구요. 네온과 브레드를 동급으로 보기는 힘들죠.

그에 반해 구찌는 이미 발렌이 스트릿 붐타고 유행 빠짝 오르기 한참 전부터도 렢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은 여전히 핫하죠

스트릿 씬을 등에 엎은 발렌이나 베트멍 같은 브랜드와 역사있는 명품 브랜드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트멍도 점점 예전만 못하죠

영화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에 니가 하이패션에 관심이없어도 니가 입는건 하이패션에 1~2년전에 유행했던 모티브제품이라는 대사가있는데..

뎀나의 베트멍이 주류패션이되고 발렌시아가로 가면서 일반인들도 알정도로 광풍이불었죠. 오버핏이 일상화되고 어글리슈즈가 보편화되고.. 1~2년도 아니고 몇년을 해먹으니 패션관심없는 사람들도 사입고, 어중간하게 입는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유행끝날때가 된것같습니다. 질린거같아요.

발렌시아가는 그중에서도 강하게 하이패션 판도를 뒤집어놓고 영향력도 컷으니 후폭풍은 훨씬 큰거같아요.

@최혜지 22222 갑작스레 확 뜬 아이템이나 브랜드는 그 하향세 기울기도 확 떨어지는듯... 반면 천천히 오랜 시간과 역사를 가지고 커온 브랜드는 그만큼 그 브랜드 가치나 이미지가 공유하는 지속성이 길고

@coke42da 원래 사람들은 새로운거에 끌리고 원하기 마련이죠. 뎀나의 해체주의는 더이상 특별하지않아진거같아요. 하이패션이 마치 모드패션처럼 소비됐어요 ㅋㅋ 발렌시아가도 역사가긴 패션하우스인데.. 다시 잠복기에들어갈거같아요.

윗 댓글분들에비해 잘모릅니다만,
제가 백화점에가서 고가의 의류쇼핑을할거야 맘먹고 갈거라면 발렌시아가는 안살거같습니다. 뭔가 그돈들여서 유행지난거 사는느낌이라서요..개인적의견.

전문가님들 많네요..

명품에도 급이 있다죠.. 뭔가 발렌시아가는 명품이라기보다는 고급패션브랜드 정도 느끼

@마이썬88 ㅇㅈ..

@마이썬88 ㅋㅋㅋㅋ인정요

다들 지식이 빠삭하시네여..

색깔놀이, 장식놀이라고 하지만 사실 어느 브랜드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나서는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시그니처 아이템은 존속하는게 당연하죠.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명품을 저는 본적이 없네요.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서는 그걸 조금씩 변화주는 정도 아닌가요??
이미 판도를 한번 바꿨는데
또 판도를 바꾸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