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관련 고민 2탄
간호학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입학당시 졸업 후 간호사면허증 취득하고 육군 간호장교로 3년 복무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받은 신체검사에서 양쪽 발목 족근골결합으로 수술한게 진단서들고 재검받으면 4급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당시 병무청 정형외과 전문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군대에 대한 꿈이 있어서 3월 입영 의무병으로라도 지원해봤는데 1차부터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냥 재검이나 받고 공익가자 했는데 공익은 또 지금 신청기간이 끝나고 4급판정받아도 올해 군대를 못가더라고요.
일단 제가 군대는 내년(21년)에 못가면 무적권 졸업하고 가야됩니다. 2학년부터 교내실습하고 3학년부터 병원실습을 가서 2학년끝나고 군대를가면 3학년때 진짜 인생존망을 찍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또다시 고민의 길에 서있습니다. 군대는 이제 무적권 졸업하고 가야되는 상황입니다. 원래 목표였던 간호장교(3년의무복무 대위전역)과 의무병, 공익이 고민됩니다.... 물론 공익으로 가라고 하시겠지만 2015년이 마지막 병원 방문이라 어제 전화해보니까 바로 진단서는 안나오고 추가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리하자면 군대는 이제 무조건 졸업하고 가는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원래 목표였던 간호장교가 있어서 지금 공익과 간호장교, 의무병에서 고민중인데 지금 재검을 받으면 공익으로밖에 못갑니다. 졸업하고 간호장교 떨어지고 공익으로 가려고 진단서를 때면 그때는 공익으로 못 갈 수도 있습니다.(진단서에 의사분이 완치 라고 적어버리면....) 형님들의 따뜻한 의견과 경험 부탁드립니다.
3줄요약
1. 군대는 졸업하고가야되는데 간호장교랑 겹침
2. 지금 신검받으면 빼박 공익
3. 나중에 받으면 간호장교나 의무병이나 일반병으로 갈 수 있음, 공익 가능성 낮아짐
반말, 정치글, 저격, 비꼬기, 야짤 금지
레플리카 관련 질문은 일상게시판에 작성하지 마세요(규정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