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화 유화제품 관련해서 몇 마디
취직하고 바빠서 호렙 오랜만에 들어오는데 눈물냥이님이 쓰신 비교후기보고 예전에 옵화에 빠져서 살던때가 생각나서 몇 자 써봅니다.
일딜 제가 옵화에 빠지게 된 계기는 유화제품군들 때문이었습니다. 정확히 유화맨투맨, 뒤에 패치형식으로 붙여진 데님자켓.
정은 패치자켓밖에 없었지만 정사고 나니까 그 제품군들은 렙은 함부로 못 따라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일단 유화 제품군들 프린팅 퀄리티가 어마어마하게 좋고 디테일이 많아서 복잡합니다. 방식은 디지털 프린팅 방식이구요. 제가 구매해본 곳 2곳만 말씀드리자면,(LY, 지금은 사라진 ㄷㄱㄹ)
LY셀러는 그냥 택도 없어요... 그 셀러 데님자켓 구매했는데 냥이님이 구매한 반팔이랑 프린팅 퀄이 똑같었습니다. 말로 표현하자면 유화제품을 스캔해서 그림판으로 오려놓은 느낌? 아마도 그렇게 했을거라고 추측합니다. 일단 디지털프린팅을 보면 옷결에 스며들게 하는게 큰 특징인데 LY셀러 제품 반팔, 데님자켓을 보시면 실리콘나염?(확실하진 않지만)으로 진행했습니다. 근데 나염에 옷결이 보이는 걸 보면 저는 99퍼 옷을 그대로 스캔해서 잘라낸거라 확신합니다.(제가 산 제품은 프린팅 옷 결이랑 실제 옷 옷결이랑 달랐습니다.)
그리고 가장 티나는 부분이 오른쪽위 화살표 밑에 보면 물방울같이 3개가 떨어져 있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부분 나염재질 때문에도 그렇고 제대로 안 잘라서 티납니다. 그리고 화살표 끝부분들 보면 잘랐을때 잘못 자른건지 아니면 나염 두께 때문인지
끝부분이 하얗게 돼있습니다. LY셀러 가성비 좋다고 많이들 그러시던데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별로 였습니다. 그래도 프린팅 퀄 빼고는 잘 잡았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LY셀러랑 정품 둘 다 2xl를 구매했던거로 기억하는데 칫수가 거진 똑같았어요. 제가 거진 타오에 있는 제품군들 다 알아봤는데 유화제품은 퀄 못 따라올 것 같아서 정품으로 갔습니다.
다음은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지금은 사라진 ㄷㄱㄹ 제품인데 여긴 디지털 프린팅방식으로하고 기장 이런거 다 잘 잡았는데 프린팅 해상도가 너무 낮더라구요. 정품 가지고 있는 사람이보면 바로 티날정도?
결론은 유화제품은 되도록이면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P.S 타오에 있는 유화 제품군들 과장아니고 제가 찾을 수 있는 건 전부 봤습니다. LY제품까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제가 산 제품은 옵화 유화데님자켓이랑 옵화 갤러리 페인팅 티셔츠 였습니다. 이 2개는 별로 였습니다.
반말, 정치글, 저격, 비꼬기, 야짤 금지
레플리카 관련 질문은 일상게시판에 작성하지 마세요(규정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