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간장게장 관리 잘못하신거 아닐까요..? 저는 아는분 소개로 5.5에 촤소용량 맞았는데 초반에는 만져도 말랑말랑해서 이게 뭐야...싶었는데 일주일 지나고 자가조직이랑 융화되면서 코뼈랑 자연스럽게 이어질 정도로 단단해지고 더 높아졌거든요
원래 필러 자체는 2주안에 다 녹고 그 자리를 자가조직이 체내 빈공간이 생겼다고 인식하고 채우는 방식이라서요
다들 코가 위험하다 어쩌다 하시는데...코 실명은 일단 코 뼈와 연골이 이러지는 쪽에서 팔자주름 맹키로 퍼지는 두 혈관을 찢고 필러를 맞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필러를 아예 미간 사이 콧대나 코끝에 맞을 경우 실명위험 없어용. 그리고 확실히 잘하시는 선생님을 알아보고 맞으면 위험부위도 부작용 없이 시술 끝낼 수 있습니다. 필러자체가 혈관을 찢을 정도로 깊이 바늘을 넣을 필요가 없는 시술이라서요
오히려 턱필러가 위험한게 턱필러는 주사할 때 코만큼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고 해서 골막 아래로 주사 할 가능성이 다른 필러들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필러는 원래 골막 위에 맞아야 하구요
골막 아래로 주사될 경우 필러가 차지하는 자리만큼 뼈가 녹아버려서 나중에 턱뼈에 부분 부분 크레이터가 생겨버립니다 턱필러를 진짜 잘하는 선생님 찾아서 해야해요
개인적으로 얼굴 각 부분에 하자있는 거 아니시면 비추..
턱 정상이신 분들이 턱에 필러 넣으면 별로 메리트가 없어요
저는 턱이 좀 부족해서 필러 넣었는데 만족도는 개좋았고 당장 성형하고 싶었어요 ㅋㅋㅋ
벌써 1년 전인데 개인적으로는 외국산인데 6개월만에 다 꺼진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