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예로 직구와 체인지업이있는데요.
투수가 공을던지는 순간에 직구와 체인지업은 비슷한 궤도를 그리면서 날아온다고 합니다.그래서 직구라고 생각을 하고 쳐야지! 했는데 갑자기 느리게 날아오면서 공이 떨어진다거 하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이미 스윙에 들어간 타자는 공을 맞추려고 스윙을 하긴하는데 그러면 대부분 땅볼..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프로타자들 같은경우에 경기전에 투수 구종파악과 구종에 따른 팔각도 코스패턴을확인 합니다.
작년에 잘던진 류현진 선수는 제구력과 더불어 컨디션이 좋은날에는 직구와 체인지업 팔각도가 거의 비슷하게 들어갔죠
지금 두 구종만 예시를 들었는데 4~5개 까지 가능한 투수들이 많죠 거기다 구속도 조절하니 더 치기 어려워지고요
결론적으로 타자들은 팔각도와 패턴을 보는데 이걸 변칙적으로 가져가거나 잘 숨기면 타이밍을 뺏긴 헛스윙이나 빗맞은 땅볼유도가 됩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