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이직 전 잠깐의 말미네요
미리부리
9
530
1
2022.08.30 16:30
뼈를 묻겠다던 회사도 처음과 같지 않고 제 마음 또한 처음과 같지 않다는 헛헛함과
팀원과 후임에게 인수인계를 해 주며 내가 그래도 맡은 일을 꽤나 괜찮게 했었구나 하는 남모를 뿌듯함을 느끼며 퇴사한 지 벌써 2주 ...
회사가 전여친 같네요. 미련 남는 건 아닌데 왜케 자꾸 생각나는지 ㅋㅋㅋㅋ...
이직사 출근일은 내일이지만, 미리 얼굴도 익힐 겸 잠깐 들러 인사 나누고 오는 길에 카페에 왔습니당.
맨투맨을 입어도 이제는 춥지 않은 날씨라 가을을 실감하네요 ㄷㄷ
다들 감기 조심하세유!
글 작성전 규정 필독
가입인사는 가입인사게시판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