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가 웃누나~소호강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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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23:50
창해가 웃누나, 명리를 쫒는 이들이여 흥망은 물결따라 이루어짐을 아는가?
하늘이 웃누나, 이 어지러운 난세에 이기고 짐은 하늘만이 알거늘
강산이 웃누나, 비구름 흩날려 파도가 세상을 씻기움을 속세는 얼마나 알는지
청풍이 웃노라, 외로움에 못이겨도 이 기세 여전히 드세건만 석양은 옷깃에 드누나
창생이 웃노라, 더이상 외롭지 않으련만 이내 기백에는 여전히 쓴웃음이 감도누나
따잇 자네들도 같이부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