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OG 로우 당첨됐던게 가끔 아른아른 하네요..
때는 바야흐로 2018년
드린이시절 뭣모르고 응모했던 조던1 스캇 OG 로우...
토요일로 기억합니다
일하던 도중 공홈 당첨문자가 왔길래 기쁨도 잠시 첫 공홈 당첨이라
"아...내가 당첨되었으니 수량이 많은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당시는 스캇이 누군지도 몰랐고 콜라보의 개념도 잘몰랐거든요
그렇게 수령을하고 리셀의 개념에 대해 알았습니다
생각외로 리셀가가 비싸더라고요
90만원 후반대...
당시 나매인이 아니었던 저로써는 어떠한 소식도 얻을수 없었으며
중고나라 매물만 보고 가격을 책정 했드랬죠
하루가 지나고 가격이 떨어져 80만원 중반대 매물이 나오기 시작해
빨리 안팔면 떡락하겠다 싶어
85에 내놓았고 24시간이 지날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다음날 새벽 1시 80에 중고나라에 올렸더니 1분도 안되서 10통의 문자가 옵니다
지금 바로 집앞까지 오겠다는 사람부터 등등...
가장 먼저 연락주신분과 택포 쿨거래하고 그렇게 스캇OG 로우와는 80에 이별했네요
유부남인지라 80으로는 갖고싶었던 플스4를 샀고(구매 명목이 생김) 나머진 생활비에 넣었습니다.
판매후 한달이 지난 시점부터 100을 넘기더니 6개월 후엔 120을 돌파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지금은 넘사...
그때 가치를 알았더라면 아직까지 안팔고 놔두진 않았을꺼고(존버하다 100~120선에서 타협봤을듯)ㅋㅋ 실착 할걸 너무 후회됩니다.
제가 실물로 보았던 조던라인중에 가장 이쁘다고 꼽는 1순위입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이번에 LJR로 타협 봤지만 그때의 선택을 가끔씩 후회하곤 합니다
너무 주저리 떠들었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십셔ㅋㅋ
글 작성전 규정 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