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 택배 파업도 정말 길고 길었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또 성남지역은 택배사 파업한다고 물건이 안오네요ㅠㅠ...

국내에서는 이제 구하기 힘들어져 해외에서 관세까지 내고 향수 들여왔는데 터미널에 묶여있으니 이 더위에 변질되지 않을까 답답스럽습니다.

출근길에 운전하면서 보이는 곳에 택배 sub가 있어서 오가며 매일 보는데 물량은 점점 쌓여가고 코로나 4단계 격상하면서 1인 시위를 제외하고는 시위가 불법인걸로 알고있는데 대충 봐도 20명 이상이 터미널 앞에서 팻말들고 파업중인걸 보면 참 한숨나오는 상황이네요.

택배기사님들 고생하는건 알고있고 항상 감사한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서도 서로서로 고생하는데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데 고객들의 물건을 담보로 파업한다는게 말이 되나 싶어요. 감사하는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옷누리 횐님들은 다들 택배 잘 받으시는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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