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신호 받고 좌회전하고 있는데 직진차가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났습니다..

몸은 안다쳤는데 정말 클락션 울리는거 말고 아무것도 할게없다는게 이런 기분인가 느끼네요

출장가는중에 이게 무슨일인지;;

상대 운전자분은 여성분이셨는데 저보고 신호위반했다고 대뜸 화를내시더라구요?ㅋㅋㅋ

일단 사고가 났으면 몸의 안부부터 물어보는게 기본 매너인데 말이죠..

말섞이 싫어서 그냥 보험회사 불러라 하고 말안했는데 보험사가 100대0으로 처리할테니 합의만 해달라고 하던데 저는 합의를 거절했고 경찰서에 사고접수 하고 왔네요

블박봐도 역시 저는 재신호에 갔고 그분이 명백한 신호위반이였습니다

신호위반 접촉사고로 100만원가량 벌금+벌점30점(차보험 인상수치)까지 푸짐하게 청첩장 날려드릴려고여 ㅋㅋ 어차피 회사차라 나는 상관없으니..

이래서 김여사 김여사 하는구나 싶기도했네요;

말로 천냥빚 갚는다고, 그냥 사고나서 매너있게만 행동하셨어도 (신호를 못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정도만했어도..)

사고처리까지 안했을텐데 절레절레..

사고접수기간 (대략30일)동안의 렌트비 + 통원치료비 + 벌금 + 보험인상 + 수리비(어차피 100대0) 잘드시고 이참에 인성좀 바꾸시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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