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18일 목요일 새벽 퇴근 후 마을버스로 귀가 도중 버스에서 내릴때 발을 헛디뎌 넘어졌습니다

카드를 찍으면서 내려서 지갑은 어디 날라가고 발목을 너무 심하게 접질러 발목붙잡고 5분가량 앉아있다가

경황이 없어 그대로 귀가하였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발목에 응급처치를 하고 늦은 저녁을 먹은 후 코끼리 발이 되어버린 제 발을 보고 응급실 가야겠단 생각에

지갑챙겨 나가려는 와중에 알아차린겁니다

버스정류장으로 가보았지만 지갑은 이미 사라진 후 였고

새벽에 지구대 방문하여 근처 방범 CCTV 확인 요청 드렸습니다

CCTV 확인 결과 폐지 주우시는 노인분께서 가져가신것이 확인 되었고

지구대에서 사건 접수 하여 피의자는 찾은 상태입니다

피의자는 지구대 임의동행하여 안에 들어있던 현금 20만원가량 습득하고 지갑은 쓰레기더미에 버렸다고 진술하였습니다

현금은 압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19일 수사관님 배정되고 지금까지 따로 연락 받은것은 없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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