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아아를 먹는 그녀 2탄
https://www.hjreps.com/bbs/board.php?bo_table=182&wr_id=1067058
에 이어서 2탄 입니다. 절찬 상영중
안녕하세요. 호렙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시나요?
전 글에 응원해주고 후기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2탄 가지고 왔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일단 한숨부터 나오네요... 참았다가 월요일날 그냥 얼굴 보면 조심스레 말을 걸어 보려고 했는데 이놈에 술이 문제네요. 정말 취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요즘 방어철인거 아시죠? 네 방어에 소주3병 조져버리고 맞팔이 되어 있는 그녀에게 디엠을 보냈습니다.
저 : 안녕하세요ㅎㅎㅎㅎ 인친 됐네요
그녀 : 앗 안녕하세요!! (뭐지 이 반응은 혹시 날 알고있나?)
저 : 혹시 저 누군지 아세요!?
그녀 : 아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팔로우 와서 맞팔했어요!
이때 아 개조졌다. 모든건 나의 착각 이였고 날 전혀 누군지 모르구나 여기서 더 들어가면 단골 손님으로도 못 보겠구나 라고 느끼고
저 : 아 네ㅎㅎㅎㅎ자주 소통해요
그녀 : 네네!!
이렇게 마무리를 짓고 집에 가서 울부 짖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오늘이 되어서 베스킨라빈스 써리원을 먹으며 펜트하우스를 보며 현자타임을 만끽하고 있는 와중에 휴대폰 울릴 일이라고는 업체 발매소식 밖에 없는데 어느 업체에 뭐가 출시했을라나 하고 휴대폰을 딱 봤는데 아니 이게 왠걸 펜트하우스 화면에 베스킨 라빈스 써리원을 올려놓고 개.꿀 이라고 올려놓은 제 스토리를 보시고 그녀에게서 막장 드라마 좋아하시네요ㅎㅎㅎ 라고 디엠이 와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사는 곳 물어보길래 아침마다 보는데 진짜 모르시겠어요? 라고 하자 엄청 놀래시면서 아 그 분 이냐면서 본인이 아침에 예민한데 까칠하게 했을텐데 무한 사과하시면서 지금 계속 디엠 중 입니다. 이 글 쓰면서도 계속 디엠이 오는데 지금은 말 놓으시라고 하네요. 제가 오빠거든옄ㅋㅋㅋㅋㅋㅋ 일단 디엠이 오니 이 글에 집중을 할 수가 없네요. 연락 하고 계속 알려드릴게요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다음편에 계속
p.s 레나백 주문 합니다.
반말, 정치글, 저격, 비꼬기, 야짤 금지
레플리카 관련 질문은 일상게시판에 작성하지 마세요(규정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