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ft.짭몽클)
God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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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03:34
고등학생 때 어머니에게 받은 몽클이 있었습니다.
고1부터 성인이 되고 나서도 정말 수없이 많이 입고 다녔는데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옷장 정리를 하는 도중 그 옷이 나왔습니다.
저에겐 특별한 옷이라서 세월이 지나도 계속 안 버리고 옷장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왜 이거 안 버리고 계속 가지고 있냐고 이거 사실 짭이었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그 말에 깜짝 놀라서 집에 있는 정품몽클패딩이랑 비교해 봤는데 와팬부터 폰트가 두툼하니 저는 짭입니다라고 아우성치고 있더라고요....
오늘을 계기로 진짜 심한 패포가 있는 거 아닌 이상 아무짝이나 입어도 상관없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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