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13일날 장터를 통해서 물건 하나를 구매했는데요.
입금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깔끔하게 거래 했습니다.
입금 받으시고, 다음 날인 14일에 송장에 대해서 말씀이 없으셔서 여쭤보니
15일 날 아침에 보내신다고 하셔서 미리 말씀이 없던거에 대해서 불쾌했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 날 송장 번호를 받고 배송 확인 후 주말을 보냈는데 17일인 월요일 날 확인해보니 주소지를 엉뚱한 곳에 보내셨더라고요.
잘못 보내신 거 같다고 확인 부탁드린다고 하니까 죄송하다길래 이 부분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급한게 아니니까요
그 날 밤에 다시 진행 상태 여쭤보니 택배 전산 처리가 아직 안되서 택배 기사님 번호를 모른다고 하시길래 그것또한 제가 찾아 드렸습니다.
그리고 알려드리면서 지금은 밤이 늦었으니 내일 아침에 전화 해보시고 택배가 어떻게 되는건지 알려 달라고 했는데
현재 20일까지 아무런 대답도 못 들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제가 CJ쪽에 연락해서 조취 취했네요.
판매자야 입금 받으시면 그만이겠지만 구매자는 물건 받고 확인까지 이뤄져야 거래가 끝난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많이 불쾌하네요
미성년자 없는 사이트로 알고 렙도 낮으신 분이 아니던데 실망했습니다.
장터에 좋은 거래 매너가 정착되기를 바라면서 글 올려봅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