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얼얼ㅋㅋ 건강한퀄리티바른CS 나쁜거래
판매자분의 개인사정때문에 판매불가하다 하여
기분은 매우안좋았지만 그냥넘어가려고 했는데
오늘 그 판매자분의 활동을보고 무이자대출 당한것같아서
나쁜거래후기 남깁니다
마음같아선 그건 파는분 입장이고
제가 이해해야 하나요?하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저런 얘기를해서 꾹참고 아무말안했는데
뒤통수 얼얼하네요ㅋㅋ
제가 넘겨짚는건지 , 상대방이 기망하고 짱구굴린건지는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직접 보시죠..ㅋㅋ
얼마전 장터에 삽니다 매물글을 올렸습니다
그후 연락이 옵니다
( 1월 10일 일요일 오전11시10분경 )
전 M사이즈를 구매원하고있었고.
의사 전달을 했습니다 M사이즈 구매원한다고.
구매글에 가격 기재를해놨으나
확인을 못하셨는지 재차 물어보셔서
16만원에 구매원한다
또, 양측 항상 택배비 이슈가있으니
택배비도 일반우체국택배기준4000원이나
부피가 있는걸 생각해서 5000원 말씀드렸습니다
그후 판매자분은 Ok하셧고요
물건은 어차피 새상품이라
상태에대한 언급은 따로 할필요 없었으나
사진촬영해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사진 촬영해주신다기에
보내달라고 요청드렸고
옷 깔끔하게 보관하시고 사진 잘 찍어보내주셧어요
물건확실하고
배송 어떻게할지 정했고
뭐더 질질끌게없으니 바로 계좌문의드렸습니다
이정도 사전협의는하고 거래하는게 최소한의 쿨거래라고 생각합니다^^;
그후 바로 약속된금액 칼송금 해드렸습니다
이체 완료 후
판매자분께 배송지 정보 드리고
이제 택배 기다릴 일만 남았습니다
이 모든 건 10분 내외로 이루어졌고
일요일 오전 10시에 입금 드렸기 때문에
다음날 오후 5시까지는 기다려야 하는 게 맞지요
보통 우체국 수거 시간이 오후 5시 전후니까
그 후
그 후 다음날 10월 11일 (월요일)
오전 11시 10분경 (대략 24시간 뒤)
혹시나 오늘 배송할 걸 깜빡하고
보내지 못했거나,
우체국 택배가 아닌 밤늦게
편의점 택배 보내실까 봐
재차 연락을 드렸지요
최대한 불편하시지 않게 말씀드리고자
여쭈었고 오후쯤이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이제 오후 5시 다 되어갈 무렵
가장 가까운 가족이 상을 당했으며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오랫동안 장례식장에서 시간을 보내야할것같아
물건못보내니까 계좌주면 환불해주겠다
뭐 이런내용을 보내시더라고요
무이자 대출 의심은 가 나
가족을, 그것도 가장 가까운 가족을
팔겠는가 하여 별다른 말없이 계좌
보내드리고 환불받았습니다
일요일 입금하여 월요일 수거 직전에^^;
그러고 나쁜 거래 후기 작성하고 싶었으나
혹시 모를 판매자의 상황에
제가 상처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작성 안 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 정신 상태가 말이 아니고
가족을 잃은 슬픔에 친구와
단둘이 여행을 가려고 상당한지 24시간도
안돼서 옷 누리에 코디 질문 글을 쓴다???
음.. 그래 백 번 이해해서 그럴 수 있다 칩시다
근데 장례식장에 장시간 있어야 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댓글 보니 농담이신지
마치 당장이라도 여행 떠난 사람처럼
옷을 지금 갈아입네 마네..
정말 소중한 가까이 있는
가족 잃은 슬픔에 정신이 말이 아닌 상태에서,
장시간 장례식장에 있어야 할 것 같아
물건 잠깐 보낼 시간도 없으신 분께서
일게에서 본인 카톡 테러 당한걸 화두로
활동 잘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옷 누리가 가족 잃은 슬픔을
치유해 주는 좋은 수단이 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무이자 대출 당한 것보다
상대방이 가족 상을 운운하며 죄송하다는
말을 듣고 안타깝게 생각한 제가 레게 노
글재주가없어 가독성이 떨어지고
맞춤법이 다소 부족할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