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그지 서식중.
때는 바야흐로 이천이십일년 사월 이십오일
평소 본인은 C사 프리오더 블랙 싱글코트 S 사이즈가 너무 구매하고 싶어 장터를 기웃거렸습니다.
그러다 '펭수' 님의 매물을 보게되었고, 비싸다고 생각하던 와중 가격이 낮춰지는 것을 발견.
'하.. 이거 진짜 갖고 싶은데.. 좀 비싸네..' 라고 생각하며 게시글을 클릭.
그리고 글을 찬찬히 읽어보는 와중에 들어오는 글귀
'흥정여부 본문참조'
보는 순간 나오는 작은 소리..
'헤으응..'
그지본성 터지며 그 길로 바로 오픈톡방 입장 후 조심스럽게 네고를 시도.
(자세한 네고내용은 과도한 그지본성으로 욕을 먹을까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펭수님께서 흔쾌히 네고요청을 받아주셨고 바로 거래했습니다 !
그리고 그 제품을 월요일에 바로 보내주셨고 오늘 받았습니다.
옷은 영롱했고 펭수님의 포장에 마음은 따뜻했습니다.
아무리 그지라도 사람이라 바로 감사인사는 드렸어요 !
(이것역시 개인사정으로 미오픈..)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__)
'헤으응...'